약보합권이던 홍콩 증시가 1% 가까운 상승세로 돌아섰고, 오후장 거래를 시작한 일본 닛케이 지수도 낙폭을 만회하며 1만1800선에 다가가자 국내 증시도 이에 고무된 분위기다.
하지만 계속되는 위축된 투자심리와 계속되고 있는 외국인 매도세에 장이 출렁거리는 건 여전하다. 장중 한때 1518.93까지 올랐다가 이내 다시 고점을 낮추는 모습이다.
장중 저점인 1488.75보다는 20포인트 가량 오른 수치지만, 고점보다는 또 10포인트 가량 내려왔다.
외국인 매도세는 여전하지만 선물 외국인의 상승베팅으로 대규모 프로그램 매매로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차익거래로만 4500억원이 들어온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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