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보합 선회..亞증시 분위기 편승 낙폭 만회

  • 등록 2008-07-16 오후 1:34:50

    수정 2008-07-16 오후 1:38:44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16일 장중 한때 1490선까지 깨고 내려갔던 코스피가 오후 들어 강보합권으로 급전환했다.

약보합권이던 홍콩 증시가 1% 가까운 상승세로 돌아섰고, 오후장 거래를 시작한 일본 닛케이 지수도 낙폭을 만회하며 1만1800선에 다가가자 국내 증시도 이에 고무된 분위기다.

하지만 계속되는 위축된 투자심리와 계속되고 있는 외국인 매도세에 장이 출렁거리는 건 여전하다. 장중 한때 1518.93까지 올랐다가 이내 다시 고점을 낮추는 모습이다.

이날 오후 1시3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98포인트(0.02%) 오른 1510.31.
장중 저점인 1488.75보다는 20포인트 가량 오른 수치지만, 고점보다는 또 10포인트 가량 내려왔다.

외국인 매도세는 여전하지만 선물 외국인의 상승베팅으로 대규모 프로그램 매매로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차익거래로만 4500억원이 들어온 상황.

금융주와 건설주는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지만 유가급락에 운송 화물 항공주들이 선전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낙폭이 컸던 IT주들도 모처럼 기지개를 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 등도 반등에 나섰다.

▶ 관련기사 ◀
☞무기력한 코스피..1500P깨고 연중최저 경신
☞삼성전자 `스마트폰 시장도 우리가 잡는다`
☞노트북, `센트리노2`의 시대가 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