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中企 태풍복구자금 1천억 지원

태풍 `나리` 피해 중소기업 대상
  • 등록 2007-09-17 오후 2:33:25

    수정 2007-09-17 오후 2:33:25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우리은행은 태풍 나리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들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긴급 특별자금 1000억원을 추가 편성·지원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태풍 피해가 심한 제주도와 경남, 전남소재 피해 중소기업에 자금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자금지원은 재약정시에도 일부 상환없이 연장할 수 있도록 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추석을 맞아 중소기업에 5000억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키로 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이중 3000억원을 이미 지원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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