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완성차 사장단, 업계현안 `머리 맞댄다`

  • 등록 2007-08-22 오전 11:34:30

    수정 2007-08-22 오전 11:34:30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산업자원부와 완성차 5개사 사장단이 자동차산업의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산자부는 자동차공업협회 주최로 22일 오후 7시 팔레스호텔에서 산자부 오영호 제1차관과 기아차(000270) 조남홍 사장, 현대차(005380) 최재국 사장, GM대우차 이영국 사장, 쌍용차 최형탁 사장, 르노삼성차 윤정호 부사장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유무역협정(FTA) 추진과 환경친화적 자동차 개발 및 보급 확대, 자동차부품산업 경쟁력 강화, 협력적 노사관계 정착 등 최근 우리 자동차산업이 직면한 다양한 현안이 논의된다.

또 자동차 내수 진작, 원화절상에 따른 대응책 강구 등 업계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도 이뤄질 예정이다.

오 차관은 "올해에는 국내 자동차 생산량이 400만대를 넘어서고 해외생산까지 포함하면 연간 500만대 생산시대에 접어드는 뜻 깊은 해"라며 "원화 강세, 고유가 등 어려운 대외여건도 불구하고 우리 자동차산업의 양적 질적 성장을 이끌어 온 업계의 노고를 감사 드린다"고 치하했다.

이어 "FTA 시대의 대표적 수혜산업인 자동차업계에서 FTA 체결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수출 확대, 투자 유치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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