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YG지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데뷔에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전 거래일 대비 2.65% 내린 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전날 7인 완전체로 공식 데뷔했다. 그러나 주가는 전날 4.03% 하락한 데 이어 이날도 내리고 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엔터사들의 신규 아티스트 데뷔 주기가 짧아지면서 5세대 아이돌의 경쟁 상황이 심화되고, 활동 주기 또한 짧아지면서 규모의 경제를 시현하기가 어려워져 신인들의 투하자본대비이익률(ROIC)가 낮아진 것도 우려 사항”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