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를 활용해 매장을 새롭게 구성하고 온·오프라인 통합형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업체 측은 “보통 10~20일 단위로 새로운 기획행사를 열어 고객 유치에 나서는 백화점 업계에서 한 가지 테마를 활용한 기획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압구정본점 등 15개 점포 전면에 5~10m 규모의 초대형 ‘월리’ 광고판을 설치하고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과 빨강, 노랑, 파랑 등 밝고 화려한 원색을 적용해 꾸몄다.
또 고객에게 발송하는 90여만권의 행사 안내문(DM) 전체를 월리 캐릭터를 활용한 표지와 별도 서체, 색칠이 가능한 컬러링북으로 제작했다. 월리를 주제로 한 담요, 우산, 풍선 등을 2만여 개도 구매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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