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소리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심 의원의 불미스러운 행동으로 정치권 전체 그리고 새누리당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상처받게 된 점, 진심으로 유감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침소리는 “심 의원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경찰은 무혐의 결론을 내렸지만 이후 언론 보도를 통해 추가적으로 드러난 정황들이 있고, 그 결과 검찰이 재수사를 발표하기에 이르렀다”며 “사법기관의 판단과는 별개로 국회의원이 국회의 중요한 일정에 불참하고 호텔에서 불미스러운 일을 벌였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국민들 보시기에 용인될 수 없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날 성명에는 강석훈 박인숙 이이재 하태경 등 아침소리 소속 초·재선 의원 10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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