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1일 오전 10시40분 폭염경보 긴급재난문자를 보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주변의 노약자를 보살필 것을 당부했다. 소방방재청은 “폭염경보 발령 중! 야외활동 자제와 주변의 노약자를 보살핍시다. 가축, 작물, 어장관리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경우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지는 폭염 특보다. 1일과 2일 전국 열사병 예방지수(WBGT)는 28~34도로 ‘위험’ 또는 ‘매우 위험’ 단계를 나타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7월 말부터 8월 초순까지는 한 해 중 가장 더운 시기로 강한 일사로 인한 지면가열 탓에 낮 기온은 계속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관련기사 ◀
☞ 제12호 태풍 나크리 경로, 韓 서쪽으로 치우쳐...피해 가능성은?
☞ 韓,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나크리 경로 주시...소멸 예상시간도 ‘촉각’
☞ '쇼미더머니3' 정상수가 제작진에게 밝힌 돌연 잠적 이유 ‘의외’
☞ 대만, 태풍 마트모 상륙...한반도 향해 선회할 가능성은?
☞ 대만, 태풍 마트모 접근으로 '초비상'...야외 시설물 폐쇄 등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