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잘 수 있는 베개 동영상 소개, 의사가 고안한 머리받침형 '눈길'

  • 등록 2013-07-19 오후 1:52:11

    수정 2013-07-19 오후 5:25:12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몰래 잘 수 있는 베개가 등장해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잦은 출장과 여행으로 기차나 버스, 비행기 등 이동수단 안에서 장시간을 보내야 하는 사람들에게 추전해줄 만한 머리받침형 베개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미국 버지니아주 언론인 ‘데일리 프레스’가 지난 1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몰래 잘 수 있는 베개는 휴대용으로 목과 머리를 받쳐주도록 나온 아이디어형 제품이다. 의사가 여행객들에게 보다 편안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고안해낸 것으로 전해졌다.

<몰래 잘 수 있는 베개 실물사진 보기>

<몰래 잘 수 있는 베개 동영상 보기>

몰래 잘 수 있는 베개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제품은 장시간 여행객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은 해당기사와 무관함>
‘몰래 잘 수 있는 베게’ 프로젝트는 여행이나 출장 중에 누워서 자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획됐다. 허리를 펴고 앉아서 잘 경우 특히 목 쪽에 불편함이 느껴지는데 이를 최대한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

많은 사람들은 U자형의 목 베개를 사용하지만 불행하게도 실제 이런 제품의 효과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따라서 정말로 목을 편안하게 잡아줄 실용적인 제품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제품의 공식명칭은 ‘냅애니웨어’로 장소에 구애받지 말고 낮잠을 청하라는 뜻이 담겨있다. 이것만 착용하면 어디서든 몰래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해서 몰래 잘 수 있는 베개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베개는 원형으로 살짝 구부리면 ‘인체공학적 베개’로 탈바꿈한다. 머리의 하중을 어깨, 쇄골 부분이 지탱하는 구조여서 꾸벅꾸벅 머리가 떨어지는 흉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잠을 청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평상시에는 평평하게 펼 수 있기 때문에 휴대가 간편하다. 버스, 비행기 등을 이용해 장거리 여행을 할 때와 회사, 학교 수업 시간에 잠깐씩 휴식을 취할 때도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소셜 펀딩 사이트에 소개된 이 베개는 39-49달러(약 4만4000원-5만5000원) 선에서 판매될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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