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방송3사 런던올림픽 생중계 제공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포털 다음에서 방송3사의 2012 런던올림픽 중계방송을 골라서 볼 수 있게 된다.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은 특집페이지 ‘런던2012’ 중계센터를 열고 런던올림픽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 동영상을 제공하고 다양한 올림픽 관련 서비스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다음은 이용자가 원하는 방송사의 중계방송을 고를 수 있도록 KBS1·2, MBC, SBS의 모든 중계를 제공한다. 다음이 방송3사의 올림픽 중계를 모두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림픽 중계는 다음 PC 웹사이트와 모바일 웹에서 볼 수 있다. 또한 ‘다음TV팟’의 올림픽 브랜드팟에서도 PC와 모바일을 통해 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다음은 런던올림픽 통합검색을 24일 개편하고 올림픽 관련 정보도 강화했다. 런던올림픽 참가국 정보는 물론 경기일정, 메달순위, 종목, 역대 올림픽 등의 정보를 인포그래픽을 활용해 이용자들이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채 다음 미디어본부장은 “대회 개막일에 맞춰 주요 경기를 요약해서 매일 제공하는 ‘굿모닝 런던’, 이용자들이 주요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참여형 게임 ‘런던의 신’, 이용자들이 선정한 이슈와 반응으로 꾸며지는 ‘네티즌 핫이슈’ 등 런던올림픽을 쉽게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