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중국 푸지엔싼위웬다(福建三元达) 통신유한주식회사(이하 싼위웬다통신)과 23일 중국 베이징 SK차이나 본사에서 RFID 리더 유심 카드 5만5000개의 중국 내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싼위웬다통신은 시범서비스 이후, SK차이나와 공동으로 중국 내 통신사에 RFID 리더 유심을 공급한다. 이 유심은 중국 내 주류·의약품의 진위 여부 판별에 사용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향후 이 기술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 함희혁 중국 플랫폼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국책과제로 개발한 모바일 RFID 제품을 해외에 수출하는 최초의 사례"라며 "향후 SK차이나를 중심으로 중국 내 사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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