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바람·기다림·봄 만나러…열차여행·트레킹·농장체험

  • 등록 2009-03-05 오전 11:44:00

    수정 2009-03-05 오전 11:44:00

[경향닷컴 제공] 봄맞이 여행상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꽃여행, 열차여행 등 테마도 다양하다.

코레일은 현대드림투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14개 테마를 정해 희망을 찾아 떠나는 ‘파랑새 기차여행’을 운행한다. 무궁화호 특실 7량과 이벤트객차 1량의 총 8량으로 된 전용열차를 타고 간다.


내년 2월까지 연중 실시하는 행사지만 3~4월 일정은 꽃여행에 맞춰져 있다. 섬진강 매화꽃열차(17~22일), 쌍계사 벚꽃열차(4월2~5일), 월출산 벚꽃열차(4월6~9일), 김제 금산사 벚꽃열차(4월10~12일), 청풍 벚꽃열차(4월16~19일), 충주 복사꽃 트레킹열차(4월21~24일) 등이 준비된다.

파랑새 기차여행은 ‘달리는 열차음악회’ ‘응원 리퀘스트쇼’ 등 전용열차에서 펼쳐지는 각종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체험마을에서 지역특산물을 직접 수확하고, 특산물로 차려진 밥도 맛볼 수 있다. 문화유산 해설사나 체험마을 사무장들이 직접 여행가이드로 나선다. 열차운임, 연계버스, 중식, 입장료 등을 포함해 3만~5만원대. 지자체에서 연계버스를 무료로 지원, 비용을 낮췄다. 한편 코레일은 불우이웃이나 소년소녀가장을 1년 동안 2000명 무료로 초대할 예정이다. 현대드림투어 (02-3014-2349), 철도고객센터 1544-7788/1588-7788

트레킹 전문 승우여행사도 봄맞이 걷기 트레킹 상품을 내놨다. 7일과 8일에는 금둔사 홍매화 선암사 편백나무 숲길걷기행사를 진행한다. 당일 일정이며 4만3000원.
 
담양 죽녹원과 송강 가사문학길도 찾아간다. 7·15·29일, 4월5·12·18일 떠나며 당일 일정이다. 4만8000원.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 걷기여행은 7일과 15일 떠난다. 4만3000원. www.swtour.co.kr (02)720-8311

우리테마투어는 섬진강 매화마을과 구례 산수유마을에 논산 딸기농장체험을 묶었다. 3월 매주 토·일요일 당일 일정으로 간다. 3만3000원.
 
이천 산수유마을과 대관령 양떼목장투어도 3월 주말마다 찾는다. 당일 일정이며 3만3000원이다. www.wrtour.com

넥스투어도 딸기농장 & 경춘선 기차여행, 보성차밭 담양 웰빙 기차여행을 내놨다. 딸기농장 & 경춘선 기차여행은 남한강변 딸기밭에서 딸기 따기와 딸기잼 만들기 체험을 해본다. 다산 정약용 생가를 방문하고 남이섬도 들른다. 무박 일정으로 왕복교통비, 입장료, 체험료를 포함해 어른 4만9000원, 어린이 4만5000원. 보성 차밭 담양 웰빙 기차여행은 KTX를 이용한다. 녹차밭에서 다도체험과 녹차아이스크림을 맛본다.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 걷기와 담양 죽녹원 웰빙체험이 포함돼 있다. 왕복교통비, 입장료, 보험료 포함 어른 6만1000원, 어린이 5만9000원. www.nextour.co.kr (02)2222-7889

모두투어는 실속 상품으로 ‘섬진강 매화마을과 구례 산수유마을’ 당일 상품을 2만9000원부터 판매 중이다. 오는 14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떠난다. 땅끝일출과 보길도 동백꽃을 관광한 뒤 매실농원을 들르는 무박 2일 상품도 나와 있다. 6일부터 매주 금·토요일에 떠난다. 6만9000원부터다.

진해 벚꽃열차는 28일부터 4월12일까지 떠난다. 매일 출발은 아니다. 5만6000~5만9000원. www.modetour.com 1544-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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