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우리·신한銀, 7천억 상생협력 대출

포스코·현대차·하이닉스 협력사 지원
  • 등록 2009-02-24 오전 11:32:15

    수정 2009-02-24 오전 11:32:15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기업은행과 우리은행, 신한은행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기업 협력업체들에 7000억원 규모의 100% 보증 대출을 지원한다.

기업은행(024110)은 우리·신한은행과 함께 포스코(005490), 현대자동차(005380), 하이닉스(000660) 3사의 협력업체에 `상생보증부대출`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상생보증부대출`은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이 100% 전액 보증하며 6930억원 한도로 지원된다.

이는 지난 달 포스코 100억원을 비롯해 현대차 80억원, 하이닉스 30억원이 신보와 기보에 특별출연됐고 3개 은행도 각각 70억원씩을 출연한 데 따른 것이다.

신보와 기보는 특별출연 자금을 바탕으로 기금 규모의 16.5배에 이르는 6930억원의 대출에 대해 보증서를 발행하게 됐다.

대출 대상은 운용자금 부족과 담보부족으로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이며 대출금리가 최대 0.5%포인트 감면된다. 특히 현대차의 경우 지원 대상을 1차 협력기업 뿐만 아니라 2, 3차 협력기업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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