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PL, 상승폭 반납..日업체 지분매입 불발(?)

  • 등록 2007-10-26 오후 2:50:05

    수정 2007-10-26 오후 2:50:05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오후들어 '마쓰시타의 지분인수설'로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던 LG필립스LCD가 상승폭을 반납하고 있다.
 
26일 시장에는 지분인수설이 퍼지면서 LG필립스LCD 주가는 한때 4만8000원까지 뛰어올랐지만, 마쓰시타의 지분인수 대상이 LG필립스LCD가 아니라 미국의 ULT홀딩스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실망매물이 쏟아져나왔다.
 
'마쓰시타 지분인수설'이 해프닝으로 끝나면서 LG필립스LCD 주가는 4만4250원까지 떨어졌고, 26일 오후 2시47분 현재 LG필립스LCD(034220)는 전일대비 5.82% 상승한 4만5400원을 기록중이다.

한편, 마쓰시타는 필립스가 보유하고 있는 LG필립스LCD의 지분을 인수할 계획이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마쓰시타 전기산업의 자회사인 마쓰시타 전공은 올해 말까지 미국 유니버설 라이팅 테크놀로지스(ULT) 전 지분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 관련기사 ◀
☞"마쓰시타, LPL 지분 인수 계획없다"(상보)
☞마쓰시타 "LPL 지분 협상 노코멘트"-로이터
☞(특징주)LPL, '일본업체 지분 인수설'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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