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7회를 맞는 이 행사에는 동의과학대, 영남이공대, 가톨릭상지대, 여주대 등 12개 대학에서 48명이 참가해 엔진, 전기, 섀시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능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2박 3일간 충남 천안에 위치한 정비연수원에서 자동차 구조에 대한 필기평가와 2인 1조로 각 분야의 고장을 진단하는 실기평가를 치르고, 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012330) 아산공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기아차는 산학협동협약을 체결한 대학의 자동차학과에 특별반을 편성해 실습용 차량, 엔진, 트랜스미션 등 교보재 및 교재를 지원하고 정기적으로 회사 기술진의 특강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별반 학생들에게는 졸업 후 지정정비업체 취업알선 등의 혜택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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