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체험형 안전교육센터 ‘S+’, 시민들에게 문 연다

온라인 예약 사이트 통해 신청 가능
체험 기반 체계적 생활안전교육 실시
  • 등록 2024-10-17 오전 8:59:17

    수정 2024-10-17 오전 8:59:17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위아(011210)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본사에 마련한 체험형 안전교육센터 ‘S+’를 민간에 전면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현대위아 본사에 위치한 체험형 안전교육센터 S+ 전경. (사진=현대위아)
현대위아는 오는 29일부터 제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을 개방한다. 첫 안전교육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현대위아 S+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S+는 체험형 안전 교육 시설로 가장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5가지 테마로 23개 교육 설비를 갖추고 실제 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안전교육은 △완강기 체험 △열 연기 대피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재난대피교육과 응급처치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현대위아 S+는 지난 9월 경남 지역 민간기업 최초로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민간 안전체험교육장’ 인정을 취득했다. 이에 따라 관리감독자·근로자 등이 S+에서 교육을 이수한다면 안전교육 시간을 2배로 인정받을 수 있다.

현대위아는 S+를 통해 지역사회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법정 의무 교육을 효율적으로 이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S+가 지역사회의 모든 시민에게 안전한 문화를 퍼뜨릴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현대위아는 경남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안전교육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위아의 체험형 안전교육센터 S+에서 교육 참여자들이 완강기 체험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현대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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