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을 의미하는 로보(Robo)와 자산관리전문가를 의미하는 어드바이저(Advisor)의 합성어로, 고도의 통계기법에 기반한 알고리즘 프로그램이 투자의 모든 과정을 진행하는 로봇 기반의 투자 플랫폼이다.
삼성증권이 자체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플랫폼은 주식, ETF, ETN, 선물 등 다양한 상품을 종목 수에 관계없이 포토폴리오 형태로 구성해 리밸런싱, 매매에 이르는 투자의 모든 과정을 로봇이 알아서 해주는 국내 유일의 플랫폼이다.
삼성증권은 ‘고배당 포트폴리오’, ‘업종 대표주 포트폴리오’ 등 다양한 테마와 섹터에 투자하는 로보어드바이저 기반의 ‘일임형 랩’ 과 ‘사모펀드’ 형태의 상품을 준비 중으로 1분기 중 로보어드바이저 투자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 플랫폼 독자개발을 위해 크레딧 스위스에서 트레이딩 시스템 글로벌 헤드를 역임한 이제훈 전무를 지난 2014년 6월에 영입, 이 전무를 중심으로 10여명의 전문개발팀을 구성해 약 2년간 로보어드바이저 플랫폼 개발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