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진에어는 오는 12월 필리핀 보라카이와 베트남 하노이, 태국 푸켓 노선의 신규 취항을 기념해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보라카이, 인천~하노이 노선은 12월 1일부터 주7회 스케줄로 운항할 예정이며, 인천~푸켓 노선은 12월 2일부터 주6회 운항한 뒤 19일부터 주7회로 증편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보라카이, 하노이, 푸켓 노선에 대해 취항하는 시점부터 내년 3우러 26일까지 운항하는 항공편을 이날부터 10월 18일까지 특가에 판매한다.
인천~하노이는 왕복 총액 최저 25만4700원, 인천~푸켓은 26만2600원, 인천~보라카이는 32만8000원부터 판매된다. 아울러 인천~다낭 노선의 특가 이벤트(23만4000원부터)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진에어는 프로모션 대상 노선 항공편을 우리카드로 20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 이용금액의 10%(최대 5만원)를 돌려주는 캐시백 행사도 실시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올해 들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를 통틀어 가장 큰 규모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신규 제작 항공기와 LCC 업계 유일의 중대형 항공기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질적 성장까지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