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울림 축제' 개최

20년 이어론 삼성전기 대표 축제, 임직원·지역주민 '소통의 장'
호프데이, 가수초청공연, 네팔지진돕기 등 다양한 행사 열어
  • 등록 2015-05-21 오전 10:12:46

    수정 2015-05-21 오전 10:12:46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삼성전기(009150)는 수원, 세종, 부산의 국내 3개 사업장에서 릴레이로 ‘한울림 축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울림축제’는 지난 1995년부터 실시해 온 삼성전기의 대표 축제 마당으로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 세종사업장을 시작으로, 21일은 수원사업장, 26일 부산사업장으로 열기를 이어가며 진행된다.

행사 당일 사업장 내에는 호프데이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가수초청공연, 경품추첨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 주민들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이웃들도 함께 초대해 지역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네팔지진으로 피해 입은 사람들을 돕기 위한 후원부스도 운영됐다.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네팔인들과 삼성전기 임직원이 함께 수제쿠키를 만들어 판매했으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류승모 삼성전기 인사팀장 상무는 “요즘 회사는 일터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한울림 축제를 통해 임직원들이 회사생활 속 다양한 즐거움과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기 세종사업장에서 열린 한울림축제에서 20일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이 무대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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