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2·8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인 박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청와대 문건 사건이 무엇인가, 청와대 내부 인사들의 권력투쟁을 자기들이 자료로 작성해 가지고 자기들이 유출했던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김 대표가 수첩내용을 고의로 언론에 노출했을 가능성에 대해 “그것은 모르겠다”며 “아마 화가 나서 그 내용을 들여다보다가 우리가 깜박하는 사이에 기자들에게 찍혔을 수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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