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매출은 배달의민족 가맹업소를 대상으로 매출을 높여주는 가게 운영 방법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으로 10월 6개의 업소를 선정해 진행됐다. 해당 업소를 대상으로 3개월 동안 두 번의 1대 1 코칭과 4번의 오픈 강의가 열렸다.
꽃보다 매출을 수료한 업소들은 3개월 만에 다양한 변화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에서 피자집을 운영 중인 김민서 씨는 컨설팅 후 조언을 따라 배달 후 현관의 신발을 정리하는 등 서비스 차별화를 시도해 동네에서 주목받는 업소가 됐다. 매출도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서 족발집을 운영 중인 유선근 씨는 컨설팅에서 배운 고객 리뷰 관리에 집중함으로써 5배가 넘는 매출 증대 효과를 봤다,.
수료식에는 배달의민족의 김봉진 대표를 비롯해 꽃보다매출 대표 컨설턴트로 활약한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도 참석했다.
배달의 민족은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강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꽃보다 매출 시즌2를 준비하고 있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즉각 실천하시는 사장님들의 모습을 보며 감동했고, 이런 사장님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이 즐거웠던 프로젝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