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3' 케이스 전용 앱 개발 독려

  • 등록 2014-06-10 오전 11:00:00

    수정 2014-06-10 오전 11:00:0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전자(066570)는 ‘G3’ 퀵서클 케이스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

퀵서클 케이스는 최근 출시된 G3의 전용 케이스로 투명 액정을 통해 덮개를 열지 않고도 G3의 주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SDK 공개를 통해 다양한 개발자들의 앱 개발을 독려, G3 이용 고객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미 국내에서는 음악포털 벅스, G월렛, 후스콜 등 10여개 업체가 퀵서클 전용 앱을 조만간 공개한다. 스포츠정보, 라디오, 연예 컨텐츠 관련한 업체들도 전용 앱을 개발하고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여러 앱 개발업체들과 제휴해 다양한 퀵서클 케이스 앱을 선보이고, 사용자들이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LG G3 퀵서클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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