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로 40대가 28.8%(2123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24.6%(1812명), 50대 22.2%(1636명)순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 고령자도 18.8%(1380명)를 차지했다.
피해자들의 평균 투자금액은 5200만원이며, 피해 금액별로는 1000만원 이하 20.2%(1202명), 1000만~2000만원 이하 20%(1189명)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1억원 초과도 전체의 10.1%(601명)를 차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동양증권측에 관련 서류를 요구중에 있으며, 신청인의 미비 서류에 대해서도 보완 요청중에 있다”며 “동양증권의 답변서가 제출되면 양 당사자의 주장 및 사실관계를 검토한 후 불완전판매 등 동양증권의 위법·부당행위가 발견되면 분쟁조정위원회 상정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의 법률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법원의 기업회생계획안 인가 등에 따라 신청인들의 손해가 확정되면 분쟁조정위원회를 신속히 개최해 피해를 구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