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003920)은 10일 오전 김웅 대표가 직접 본사 앞 집회 중인 대리점주들을 찾아가 사과를 했다고 밝혔다.
남양유업 측은 “어제 사과를 하려고 찾아갔으나 잘 되지 않아 오늘 다시 한번 찾아갔다”며 “다행히 대리점주들이 마음을 열고 사과를 받아주셔서 화해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 본사는 오늘 오전 10시30분 남대문경찰서를 찾아 대리점피해자협의회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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