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스마트조명 제품 ‘스위처’를 제조, 판매하는 아이오가 단품 판매 시작 한 달 만에 매출 1억 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스위처는 기존의 조명스위치에 위에 부착만 하면 스마트폰으로 조명을 켜고 끌 수 있는 스마트조명제품이다. 정해진 시간에 자동으로 조명을 켜고 끄는 예약 기능도 가능해 1, 2인 가구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스위처는 3월 15일 단품 판매 출시 이후 1500대 한정 할인 판매를 시작해 5일 만에 모두 판매했다. 추가입고 후 매일 100대 이상의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기존에 운영중인 렌탈 서비스도 꾸준히 성장 중이다.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년 만에 가입자가 1만명을 넘겼다. 매주 월요일 진행하는 렌탈 신청 경쟁률은 10:1 로 현재 수급을 맞추기 위해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임남규 아이오 대표는 “현재 스위처는 국내 주요 유통채널과 조율 중으로 오는 24일 채널 확장을 통해 2번째 기획전을 열 예정이다”이라며 “매달 기획전과 후속 제품 출시로 상반기 월 매출은 3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