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OLED 월드 서밋 참가..기술력 과시

9월20~22일, 美 샌디에고 파라다이스 호텔서 열려
OLED 화질 우수성 발표..65인치 OLED TV 시연 등
  • 등록 2016-09-19 오전 9:55:46

    수정 2016-09-19 오전 10:25:59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력을 전세계에 소개하고 시장 선도에 나선다.

19일 LG디스플레이는 9월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디에고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리는 ‘OLED 월드 서밋(OLEDs World Summit) 2016’에 참가해 OLED TV의 화질 우수성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유장진 LG디스플레이 CTO 산하 화질개발실장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자발광 디스플레이인 OLED의 차별화된 우수성과 차세대 디스플레이로서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특히 블랙의 구현과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 표현, 색상의 대비 및 표현, 시야각 등 네 가지 측면에서 OLED의 화질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최근 출시된 65인치 UHD OLED TV 현장 시연도 갖는다.

자발광 디스플레이인 OLED는 백라이트와 액정이 없이 픽셀 하나하나를 구동해 완벽한 블랙을 구현한다. LG디스플레이는 OLED가 주변 색상에 상관없이 어떤 환경에서도 동일한 블랙 휘도를 구현, LCD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원이 다른 블랙을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해왔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연구소장(상무)은 “LG디스플레이가 이번 행사에 업계 대표로 참석하고, OLED의 화질 우수성에 대해 발표하는 것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전세계가 인정한 것”이라면서 “구조적인 강점과 화질 우수성, 잠재적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OLED가 진정한 차세대 디스플레이임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컨퍼런스 행사장 외부에 별도 부스를 마련해 OLED 기술력을 알리는 오목·볼록 65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OLED 월드 서밋은 올해 18회째로 전세계 OLED 시장을 이끄는 학계 및 업계 석학,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OLED 기술과 시장 현안, 향후 발전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LG디스플레이가 올초 CES2016서 전시한 오목형 OLED 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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