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여아용 애니메이션 '소피루비' 30일 첫 방영

[이데일리 유근일 기자] 손오공(066910)은 52부작 국산 여아용 애니메이션 ‘소피루비’가 30일 오후 7시 EBS를 통해 첫 방송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소피루비는 13살 명랑소녀 ‘루비’가 우연히 얻게 된 마법의 스케치북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가진 19세의 ‘소피’로 변신해 여러 가지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다. 스케치북에 각 직업의 전문가를 그리면 주인공이 그 직업으로 변신하는 자체 마법 변신물이다.

애니메이션에는 다양한 직업군이 등장한다. 나무치료사, 아쿠아리스트, 음식평론가, 부동산중개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활약을 펼치는 주인공을 통해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소망을 간접적으로 담았다. 손오공 관계자는 “‘소피루비’가 여아들이 꿈꿔온 아기자기한 요소와 화려하고 퀄리티 높은 영상을 통해 아이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마음까지 사로잡아 대한민국의 대표 여아 캐릭터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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