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99일째, 수색 성과 없어…실종자 10명

  • 등록 2014-07-23 오전 10:13:01

    수정 2014-07-23 오전 10:13:01

세월호 침몰 현장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세월호 참사 99일째인 23일 남은 실종자 10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정조시간인 6시 26분 전후에 수중 수색을 시도했지만, 조류가 강해 실패했다.

이날 남은 정조시간은 오전 10시 49분, 오후 5시 38분 전후다. 구조팀은 3층 선수 침실, 4층 선미 다인실, 5층 로비 등에서 수색·촬영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18일 세월호 조리사 이모(56·여)씨의 시신이 발견된 이후 닷새째 실종자가 추가로 발견되지 않아 현재까지 세월호 사고 희생자는 294명, 실종자는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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