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이번 노선 확대를 계기로 중국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은 작년 한해 동안 중국 노선을 왕복 1057편 운항하며 국내 LCC 가운데 중국 노선 최다 운항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스타항공이 주 7회 운항에 나서는 청주~상하이 노선은 149석의 B737-700 기종으로 운영된다. 청주 국제공항에서 매일 저녁 9시30분 출발, 푸동 공항에서는 현지시각 밤 11시 30분에 이륙한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이다.
중국 대표 도시인 상하이는 중국의 4대 직할시 가운데 하나로 중국의 대외 개방 창구이자 주요 수출입 국경 출입구다. 중국에서 가장 중요한 문화, 산업, 금융, 상업, 통신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는 “국내 LCC 중 중국노선 최다 운항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주공항 활성화와 한-중 관광 여행산업 발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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