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팬택 계열의 스카이는 현재까지 ‘베가레이서2’를 총 21만대 공급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1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공급한 지 20일 만으로, 하루에 1만대 이상 공급되고 있는 셈이다.
베가레이서2는 듀얼코어 원칩인 스냅드래곤S4 프로세서(MSM8960)가 탑재된 LTE 스마트폰이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대화형 한국어 음성인식 기능이 탑재된 데다, 기존 출시된 LTE 스마트폰 중 유일하게 SK텔레콤의 멀티캐리어(MC)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올 1분기 스카이는 올 1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20.5%의 점유율을 차지, 19.3%의 점유율을 보인 LG전자를 1% 이상의 차이로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올 1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1위는
삼성전자(005930)로, 56.6%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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