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 참석, “우려했던 대로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것은 유엔 안정보장이사회의 결의안을 위반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어 “이는 유엔과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도전”이라며 때문에 “정부는 국제사회와 함께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한편 선대위 해산과 관련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 모두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덕분”이라며 “이제 국민의 믿음과 지지에 보답할 일만 남았다.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들께 드린 약속을 하나하나 실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선대위 해단식에는 황우여 원내대표, 권영세 사무총장, 이혜훈 선대위 종합상황실장, 이상일·조윤선 선대위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 관련이슈추적 ◀ ☞北 로켓발사 ▶ 관련기사 ◀ ☞[北 로켓발사]中 정부는 `침묵`..언론은 새벽발사에 `당혹` ☞[北 로켓발사]北 "발사 실패 맞다" 공식 인정 ☞[北 로켓발사]조선중앙통신, `로켓 궤도 진입 실패` 시인 ☞[北 로켓발사]美 "약속 어긴 北에 식량지원 중단" ☞[北 로켓발사]국방부 “1~2분 후 공중 폭발..잔해 군산 앞바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