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3월에 실시한 고졸·전문대졸 장애인 대상 4·5급 신입사원 공채 합격자 230여명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합격자는 오는 5월 초부터 삼성전자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현재 입사가 확정된 230명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OA기기·컴퓨터 소프트웨어 활용 등 역량 강화 교육을 받았다. 앞으로 삼성전자 전국 사업장에서 기술·사무직 등에 근무하게 된다.
인턴십은 6월 말부터 9주 동안 삼성전자 전국 사업장에서 진행되며, 실습성적 우수자에게는 신입 공채 지원 시 특별 우대할 계획이다.
원기찬 삼성전자 인사팀 전무는 "회사에서 근무하는 장애인의 적응을 위해 편의 시설도 보완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제도를 통해 장애인 채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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