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동국제약(086450)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 복지시설 6000여 여곳에 `마데카솔케어 연고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품 기증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상처치료제인 마데카솔 발매 40주년을 맞아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전국에 있는 보육원·양로원·지역아동센터·요양원·장애인복지관 등 6000여 복지시설에 4억원 상당의 마데카솔케어이 지원된다. 혜택을 받게 되는 인원은 약 30만에 이른다.
| ▲ 동국제약은 사회복지시설 6000여곳에 마데카솔을 기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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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은 지난 5월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전국 250여 보육원에 구급함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는 전국 국립공원에 구급용품을 후원하면서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이영욱 동국제약 대표이사는 "지난 40년간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제는 그 사랑을 사회에 환원할 때"라며 "향후에도 뜻 깊고 의미 있는 사업들을 더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데카솔케어연고는 항생제와 식물성분이 함께 들어 있어 살균 작용은 물론 새살을 잘 돋게 해 주는 치료제다. 상처를 흉터 없이 신속히 치료하는데 도움을 준다. 마데카솔케어의 주성분인 `센텔라 아시아티카`는 피부세포를 재생시키는 효능이 뛰어나 현재 세계 40여 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