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고향길 무료로 편히 다녀오세요"

현대·기아차, 설맞이 차량 무상렌탈 이벤트 실시
현대차, 18일 출시예정 쏘나타 2.4 등 총 300대 무상대여
기아차, K7 등 총 110대 무상으로 렌탈
  • 등록 2010-01-11 오전 11:05:31

    수정 2010-01-11 오전 11:05:31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현대·기아차그룹이 설 맞이 차량 무상 렌탈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차(005380)는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오는 18일 출시 예정인 쏘나타 2.4, 더 럭셔리 그랜저, 투싼 ix 및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등 총 300대를 귀향 차량으로 무상대여해 주는 '설 맞이 글로벌 품질체험단 모집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품질체험단 모집 이벤트'는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응모한 고객 중 300명을 추첨, 설 연휴 기간인 다음달 12일부터 16일까지 5박 6일간 쏘나타 2.4 50대, 더 럭셔리 그랜저 50대, 아반떼 HEV100 대 등 총 300대를 무상으로 대여해주는 이벤트다.

만 26세 이상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는 고객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오는 2월 2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2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기아차도 다음달 설연휴를 맞아 귀향객들에게 K7, 그랜드카니발R, 포르테 하이브리드, 쏘울 등 110대를 무상으로 대여해주는 '설 귀향 무료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아차(000270)는 다음달 3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kr)에서 응모한 고객 가운데 110명을 선정, 오는 2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K7 40대와 그랜드 카니발R 40대 등 총 110대를 무상으로 빌려준다.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보유 고객은 누구나 이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아차는 당첨자를 2월 8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단, 그랜드 카니발R은 1종 보통면허 소지자만 신청이 가능하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고객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무료 시승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명절 연휴 동안 현대·기아차와 함께 즐겁고 편안한 귀향길이 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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