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장난 휠체어, 집에서 수리 받으세요"

저소득층 장애인 직접 방문..의수족, 휠체어등 보조기구 무상수리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기금 총 6억3천만원 조성, 복지단체에 전달
  • 등록 2009-11-17 오전 11:24:13

    수정 2009-11-17 오전 11:24:13

[이데일리 김종수기자] 현대차그룹이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휠체어, 의수족 등 장애인 보장구를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이동식 차량 서비스를 개시한다.

현대차그룹은 17일 서울 강서구 늘푸른나무복지관에서 `장애인 보조기구 이동수리차량 서비스 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첫 선을 보인 장애인 보조기구 이동수리차량 `에이블 디자인 카`는 2.5톤 트럭을 개조해 의수족, 전동휠체어, 스쿠터 등 장애인 보조기구 수리가 가능한 설비를 갖춘 차량이다.

`에이블 디자인 카`는 주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보장구를 무상으로 점검, 수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005380)그룹 관계자는 "국내에는 처음으로 도입하는 서비스"라며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은 물론 보장구의 사용기한 연장으로 인해 저소득 가계에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날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기금으로 총 6억3000만원을 조성,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을 비롯한 일선 장애인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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