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20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셀트리온 회의실에서 신성장동력 분야 중소기업 대표들과 만나 "국세청, 행안부 등과 협의해 신성장동력 분야의 경우 세무조사 유예를 위한 업종분류체계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교육용 로봇, 안내용 로봇 등 로봇 분야 사업에 45억원 규모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고 향후 50억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로봇 서비스검증과 시범서비스 사업에는 29억원, 교육용 로봇시범사업에는 14억원의 예산이 배정돼 있다.
이 장관은 "70년대 오일쇼크는 중화학공업으로, 80년대 개방화 시대에는 반도체·자동차 투자로, 90년대 외환위기는 IT·벤처 투자로 이겨냈다"며 "지금의 글로벌 경제위기는 3대 분야 17대 신성장동력으로 극복하자"고 독려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로보스타, 셀트리온(068270), 오픈베이스(049480), 태웅(044490) 등 로봇, 바이오, SW, 신재생에너지 기업과 로봇산업협회, 바이오협회, SW산업협회, 신재생에너지협회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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