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뉴욕 증시가 장막판 급반등하며 조정 양상을 보이던 국내 증시에 상승탄력을 제공했다. 일본 증시가 3% 가까이 치솟는 등 아시아 증시 대부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에 한때 1370선을 웃도는 등 이번주 들어 저항선으로 자리했던 1350선을 훌쩍 뛰어넘고 있다. 시가총액도 700조원을 다시 넘어섰다.
특히 외국인이 하루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서며 시장을 견인하고 있고, 기관도 9일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서며 시장의 발놀림을 가볍게 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590억원 순매도로 닷새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섰다.
전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철강과 건설, 보험, 증권업종의 오름폭이 가파르다. 운수창고와 화학, 기계업종도 선전하고 있다.
포스코(005490)와 LG전자(066570), SK에너지가 4% 넘게 뛰고 있다. 삼성물산과 S-Oil, LG,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도 2% 이상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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