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들어 일본증시가 아베총리 사임설을 전후로 상승폭을 키우자 잠시 낙폭을 줄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만가 효과로 인한 프로그램 물량공세를 당해내기는 어려워 보인다.
특히 프로그램 매매의 주요 대상인 중대형 업종들은 코스피 하락률보다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하면서 만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안에 진입해 있다.
이에 시가총액 중형종목은 2.10%, 대형종목은 1.24% 등 코스피 하락률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반면 소형종목은 0.23%, 코스닥 지수는 0.41% 떨어지는 데, 그쳐 국내증시가 만기태풍 영향권에 근접해 있음을 실감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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