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5포인트(0.10%) 오른 2067.13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금융주의 하락 속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35.95포인트(0.18%) 하락한 2만54.3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59포인트(0.07%) 높은 2294.67, 나스닥 지수는 8.23포인트(0.15%) 오른 5682.45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의 경우 이틀 연속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은행과 건설업이 나란히 0.5% 넘게 오르면서 가장 돋보이는 가운데 비금속광물과 전기가스업, 철강 및 금속, 금융업, 전기전자, 통신업 등도 오름세다. 하지만 음식료품과 의료정밀, 유통업, 서비스업, 운수장비, 운수창고, 증권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0포인트(0.16%) 오른 609.79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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