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동영상 광고 첫 고객은 SK텔레콤

  • 등록 2016-05-12 오전 9:54:18

    수정 2016-05-12 오전 9:54:1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의 국내 첫 트위터 ‘퍼스트뷰 광고’ 스크린샷
트위터가 타임라인 첫 화면에 동영상 광고를 노출시켜주는 신규 광고상품 ‘퍼스트뷰’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는데, 첫 고객은 SK텔레콤(017670)이다.

퍼스트뷰는 이용자들이 트위터 앱을 작동하거나 트위터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할 경우 처음 접하게 되는 타임라인의 첫 화면에 동영상 광고를 노출시켜주는 상품이다. 트위터 플랫폼 내에서 가시성이 가장 높은 위치에 노출되는 만큼 뛰어난 광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미국 등 해외시장에서 올해 2월부터 앞서 출시되어 삼성, 나이키, 타타자동차 등 글로벌 기업들이 전세계 각지에서 벌이는 캠페인에 활용되고 있다.

SK텔레콤의 신규 트위터 영상 캠페인은 모든 고객들에게 연령별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폼나들이’ 이벤트의 일환으로 방탄소년단 팬들에게 주어지는 헤택들을 설명하고 있다.

SK텔레콤 남상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혜택의 프로모션을 전달하는 신규 영상 광고 캠페인 ‘폼나들이’를 효과적으로 고객들에게 전달함과 동시에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로 초연결 사회로의 진입을 선도하고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최신 트위터 광고 상품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코리아의 전략광고사업 총괄 신창섭 전무는 “퍼스트뷰는 풍부한 이용자층, 높은 콘텐츠 주목도 등 트위터가 보유한 미디어로서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TV나 각종 디지털 채널을 통해 효과적으로 동영상 광고를 집행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높은 효과를 보장하는 최상의 광고 수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SKT의 트위터 광고는 5월 12일 0시부터 24시간 동안 집행되며, 트윗 URL(https://twitter.com/SKtelecom/status/730344268326277120)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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