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작뮤지컬 ‘포이즌’의 쇼케이스 모습(사진=라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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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내외 제작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창작뮤지컬 ‘포이즌’이 지난 1일 성공적으로 쇼케이스를 마쳤다. 300석의 객석이 가득 찼을 뿐 아니라 공연을 관람한 제작사 관계자들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작품”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포이즌’은 신인작가 구혜미가 대본을 집필한 작품. 유명 그리스 신화 중 하나인 ‘오르페오와 유리디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죽음을 불사한 절절한 사랑’을 펼쳐낸다. 뱀에 물려 죽은 아내를 찾으러 천상으로 간 하프의 명수 ‘오르페오’가 그녀를 지상으로 데려갈 때까지 뒤돌아보지 말라는 ‘파텔’과의 약속을 어기고 결국 뒤돌아보게 된다는 신화의 내용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다뤘다.
‘포이즌’은 신인작가 구혜미의 작품으로 그리스 신화 중 하나인 ‘오르페오와 유리디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뱀에 물려 죽은 아내를 찾으러 천상으로 간 하프의 명수 ‘오르페오’가 그녀를 지상으로 데려갈 때까지 뒤돌아보지 말라는 ‘파텔’과의 약속을 어기고 결국 뒤돌아보게 된다는 내용으로 ‘죽음을 불사한 절절한 사랑’을 다뤘다.
특히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헤드윅’ 등 수많은 히트작을 만들어낸 이지나 연출과 뮤지컬 ‘빨래’로 유명한 작곡가 민찬홍이 의기투합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였다. 오르페오 역에는 배우 임병근, 유이채 역에 리사, 파텔 역은 박영수가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