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부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가 예상한 것보다 세부담이 늘어난 사람이 많다면 문제가 많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다자녀가구는 독신자보다 축소액이 더 큰 것 같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이번 연말정산은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전환해 처음 시행하는 연말정산”이라며 “(제도가 바뀌면) 혜택을 보는 사람도 있고, 세금이 느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연말정산 논란과 분납 대책으로 본 조삼모사의 뜻과 유래 "잔꾀로 사람 농락?"
☞ 빛바랜 1년전 여야 빅딜…연말정산 '폭탄' 정가 강타
☞ 나성린 "연말정산 환급액 축소 문제있다면 상응조치"
☞ '연말정산 부담 크다'..기재부 "추후 간이세액표 개정·분납 등 보완 검토"
☞ 연말정산 논란 거세, 연봉 3~4000만원 직장인의 稅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