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10선 등락…외국인 ‘팔자’ 기관 ‘사자’

  • 등록 2012-10-24 오전 11:47:25

    수정 2012-10-24 오전 11:47:25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뉴욕증시 급락 여파로 1%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낙폭을 일부 회복하면서 191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11시30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13.36포인트(0.69%) 하락한 1913.4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뉴욕증시가 주요 기업들이 저조한 실적과 스페인 우려로 큰 폭으로 하락한 여파로 전날보다 1.02% 하락한 1907.16으로 장을 시작했다. 외국인들이 나흘째 순매도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하지만 기관의 매수세가 맞서면서 낙폭을 일부 회복한 모습이다.

현재 외국인은 2246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기관은 1416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개인도 792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각각 604억원, 192억원 매수 우위로 총 795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의료정밀, 운수장비, 건설업, 제조업 등이 하락하고 있으며, 음식료품, 의약품, 통신업, 보험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가 1% 하락한 가운데, 현대차(005380) 포스코(00549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등 자동차주가 1~2% 하락하고 있으며, 삼성생명(032830) 한국전력 신한지주 등은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실적 감소에도 불구 시장전망에 비해 선방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3.90% 급등하고 있다.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299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없이 507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60개 종목은 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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