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신용융자 축소..`투자자 보호 차원`

  • 등록 2011-09-06 오후 1:30:04

    수정 2011-09-06 오후 1:30:04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대우증권(006800)은 6일 최근 변동성이 높은 주식시장 상황을 감안해 투자자 보호를 위한 신용융자 운용제도를 변경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고객분류상 고수익을 추구하는 성장형 및 성장추구형 고객에 한해서만 제한적으로 신용융자를 제공한다. 또 신용으로 투자 가능한 종목요건 기준을 강화해 기존 1100개에서 800여개로 축소한다.

신용융자 사용고객에게는 모델포트폴리오 제공, 종목 및 투자 클리닉 제공, 전담PB 배치 등의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우증권은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개인투자자들의 과도한 신용융자 사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우증권은 PB직원들이 신용융자 거래고객의 투자성향을 재점검하는 과정을 통해 고객의 신용거래 적합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또 주가의 변동성이 지나치게 크거나 유동성이 떨어져 급락장에서 신용거래 고객의 손실을 가중시킬 가능성이 큰 종목에 대해서는 제한 요건을 더욱 확대해 거래가능 종목에 대한 심사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

이번 신용융자 일부 제한 조치는 한달 간의 공지후 10월중 시행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머니팁]대우證 "ELS·DLS 가입하고 선물받으세요"
☞대우證, 일본 동경지점 개점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