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NHN이 오는 9월부터 모바일 검색광고를 도입한다. 스마트폰에서 검색결과만 클릭해도 해당 업체로 전화연결이 가능해진다.
NHN(035420)은 네이버 모바일 검색결과에 NHN비즈니스플랫폼의 검색광고 상품인 클릭초이스를 노출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름은 `파워링크(모바일)`로 지었다.
모바일 단말기에 검색광고 노출 시, 사용자가 클릭하면 바로 전화 연결이 가능하도록 광고주가 입력한 전화번호를 연결해준다. 광고주가 모바일 검색 노출을 원치 않는 경우는 언제든지 노출을 제외시킬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위의석 NHN비즈니스플랫폼 마케팅플랫폼사업본부장은 "검색 이용자는 광고를 포함해 보다 다양한 콘텐츠로부터 선별된 최적의 검색 결과를 찾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모바일 광고 노출은 9월6일 시작되며, 광고주들은 8월31일부터 광고주센터에서 노출 여부 선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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