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바일 오피스` 전사적 확대

의사결정 속도·업무 효율성 제고 목적
"직원 `갤럭시` 스마트폰 구매 지원 예정"
  • 등록 2010-07-08 오후 12:06:32

    수정 2010-07-08 오후 12:06:32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의사결정의 속도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을 전사적으로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으로 사내 이메일, 서류 결재 등 다양한 회사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을 확대한다고 사내 임직원에게 8일 공지했다.

모바일 오피스는 지금까지 임원급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해 왔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직원들의 사내 인트라넷의 모바일 버전인 `모바일 마이싱글`을 탑재한 스마트폰 구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유무선 통합 인프라인 FMC(Fixed Mobile Convergence)를 도입해 무선데이터 사용과 사내 전화가 가능한 모바일 업무 환경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우선 연내 국내 임직원 대상으로 모바일 오피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은 이동통신 3사에서 출시되는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 기반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로 이뤄진다.

모바일 오피스 확대 도입은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높이려는 조치다.

또 직급과 세대를 초월한 수평적 의사소통을 확대하고 첨단 업무 환경 구축으로 조직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도 갖고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모바일 오피스 도입을 통해 글로벌 기업 위상에 걸맞은 첨단 업무 환경과 열린 소통 체제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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