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IHS`는 6만명 이상의 현지 바이어와 100개국 700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관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박람회가 규모가 축소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각 업체들의 전시장 부스는 바이어들로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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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Bosch), 파나소닉(Panasonics), 필립스(Philips) 등 세계적인 생활가전 업체들이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웅진코웨이(021240), 한경희생활과학, 위닉스 등 10여개 한국 업체들도 소비자와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웅진코웨이는 독특한 디자인과 친환경 컨셉트를 반영한 공기청정기, 음식물처리기 등 26개 제품을 전시했다.
웅진코웨이가 이번 전시회를 겨냥해 공을 들인 제품은 `공기청정기`와 `비데`. 그동안 해외사업이 정수기 중심으로 이뤄져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다양한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북미시장은 웅진코웨이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첫 타깃으로 정한 곳이다. 최근 북미시장에서 공기청정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웅진코웨이의 수출량도 전년에 비해 150%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지난해의 6배에 가까운 수출을 목표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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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은 디자인·친환경·고부가 기능 등을 갖춘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같은 추세는 이미 제품력과 기술력, 디자인에서 검증을 받은 웅진코웨이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디자인뿐 아니라 앞선 필터 기술력도 인정받았다. 동급 최강의 유해성분 제거 및 바이러스 제거능력을 갖췄다. 이와 함께 오염도측정(듀얼센싱)기술을 적용, 실내 공기 오염도에 따라 각 기능이 자동적으로 작동되며 4가지 색상으로 알려주는 오염도 표시램프도 부착했다.
웅진코웨이는 이번 전시회 첫날부터 많은 북미 바이어들의 제품 수입 미팅 요청을 받아 즐거운 비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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