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서울디자인올림픽 `문화놀이터` 호평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현대건설(000720)이 서울문화재단과 공동으로 2008서울디자인올림픽에 선보인 `문화놀이터`가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잠실운동장 보조경기장에 설치한 `문화놀이터`는 거꾸로 지어진 `거꾸로 놀이터`와 `큐리어스 스페이스`, 코끼리 모양의 `동물원놀이터`와 `미로놀이터`로 이뤄져 있다. 지난 주말에는 3만여명의 관람객들이 이 놀이터를 다녀가기도 했다. 
 
특히 이번에 전시된 `거꾸로 놀이터`는 굿디자인(GD) 조달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동물원놀이터 역시 굿디자인(GD) 인증을 받았다.
 
기존의 공공놀이터를 상상력과 창의력이 넘치는 새로운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시도라는 것이 현대건설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놀이터`는 지역 주민들의 즐거운 이야기가 오고가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디자인 개발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이 서울디자인올림픽(SDO)에 선보인 `문화놀이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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