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번 명단공개 대상자 116명은 앞으로 3년간 관보와 고용부 홈페이지, 지방고용노동관서 게시판에 성명, 나이, 주소, 사업장명 등 개인정보와 체불액을 공개한다.
신용제재 대상자 191명에 대해서는 인적사항과 체불액을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하고, 2023년까지 7년간 신용관리 대상자로 등재한다. 이는 금융기관의 신용도 평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번 명단공개 대상자의 평균 체불금액(3년간)은 약 6633만원(신용제재 5176만원)이며, 명단공개 대상자 중 15명(신용제재 16명)은 1억원 이상 체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장 규모별로는 3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이 대부분(명단공개 110명, 신용제재 182명)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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