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두산공작기계는 경남 창원 사업장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뉴 스타트(New Start) 40’ 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비전 선포식에는 국내 임직원 1100여명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사는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난 40년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또 다른 40년 역사에 대한 포부와 도전 정신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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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공작기계는 1976년 7월 1일 창원공단 현재의 위치에 공작기계 공장을 준공한 이래 대우중공업, 대우종합기계, 두산인프라코어의 사업부문을 거쳐 이날 별도의 독립회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두산공작기계는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연간 1조2000억~1조3000억원 수준의 매출과 10% 전후의 영업이익을 꾸준히 달성하고 있다. 견조한 영업 실적을 바탕으로 절삭가공기계 분야 세계 5~6위 수준의 매출 규모를 유지하며 일본과 독일 등 공작기계 선진 경쟁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두산공작기계는 3개 생산시설과 4개 해외 판매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 185개 딜러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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