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가스안전公 등 대졸 신입공채 임박

CJ, 삼성, 국민건보 등 대졸 신입직 모집중
  • 등록 2016-03-17 오전 9:53:10

    수정 2016-03-17 오전 9:53:10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3월 셋째 주 대기업 대졸 신입 공채가 시작됐다. 롯데그룹과 한화토탈은 각각 오는 21일과 22일부터 신입 공채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삼성그룹, CJ그룹,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메트로는 현재 신입 및 인턴직원을 모집 중이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 및 인턴사원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서류심사, 인성 및 적성(L-TAB)검사, 구조화면접, PT면접으로 구성된 역량면접, 임원면접의 과정으로 채용을 진행하며 하루 안에 면접을 모두 치르는 원스톱 면접형태가 특징이다. 지난해 신입 공채에서 여성 지원자(35%) 비중이 높았던 롯데는 올해 여성 인재 채용 비중을 40%까지 확대해 진행한다. 또 스펙을 배제하고 직무수행 능력만으로 인재를 선발하는 탈스펙 채용 ‘스펙태클 오디션’ 역시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한화토탈은 생산기술직, 생산지원직(안전환경, 품질관리), 연구개발직, 영업마케팅직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서류전형 합격 대상자들은 1차 전문성 면접과 2차 인성 면접, 최종면접을 거쳐 신입사원으로 선발된다. 서류접수는 3월 21일부터 4월 1일 15시까지 한화그룹 채용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울메트로는 지난 16일부터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했다. 오는 4월 10일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이어 21일부터 인성검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서울메트로는 사무, 운전, 차량, 기술 분야에서 9급 신입사원 총 629명을 선발한다.

지난 14일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 삼성그룹은 현재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호텔신라 등 주요 계열사 10여 곳에서 3급 신입사원을 채용 중이다.

지원자들은 지난해 하반기 공채부터 도입된 직무적합성평가를 거쳐 내달 17일 삼성 직무적성검사 GSAT 시험에 응시하게 된다. 다만 모집 부문 중 소프트웨어직, ICT개발운영, 인프라, 연구개발(S/W)직은 GSAT이 아닌 역량테스트를 진행하다. 삼성물산(028260) 패션전문직 역시 GSAT 시험이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로 대체된다. 지원자들은 부문별 시험 통과 후 면접과 건강검진을 거쳐 신입사원으로 최종 합격하게 된다.

삼성그룹과 함께 14일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 CJ그룹 역시 CJ제일제당(097950), CJ푸드빌, CJ E&M 등 10곳의 계열사에서 채용을 진행 중이다. CJ그룹은 서류전형에서 계열사별, 직군별로 자기소개서 항목을 다르게 제시해 지원자들의 직무 능력을 평가한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채용 전형(신입 공채, 글로벌 인재, 인턴사원) 중 1개의 공고에만 지원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CJ그룹 지원자들은 지난 16일 인문학 문제가 새롭게 추가된 CJ종합검사와 1차 면접, 임원 면접을 거쳐 6월 중 신입사원으로 최종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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