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 및 인턴사원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서류심사, 인성 및 적성(L-TAB)검사, 구조화면접, PT면접으로 구성된 역량면접, 임원면접의 과정으로 채용을 진행하며 하루 안에 면접을 모두 치르는 원스톱 면접형태가 특징이다. 지난해 신입 공채에서 여성 지원자(35%) 비중이 높았던 롯데는 올해 여성 인재 채용 비중을 40%까지 확대해 진행한다. 또 스펙을 배제하고 직무수행 능력만으로 인재를 선발하는 탈스펙 채용 ‘스펙태클 오디션’ 역시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한화토탈은 생산기술직, 생산지원직(안전환경, 품질관리), 연구개발직, 영업마케팅직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서류전형 합격 대상자들은 1차 전문성 면접과 2차 인성 면접, 최종면접을 거쳐 신입사원으로 선발된다. 서류접수는 3월 21일부터 4월 1일 15시까지 한화그룹 채용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울메트로는 지난 16일부터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했다. 오는 4월 10일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이어 21일부터 인성검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서울메트로는 사무, 운전, 차량, 기술 분야에서 9급 신입사원 총 629명을 선발한다.
지원자들은 지난해 하반기 공채부터 도입된 직무적합성평가를 거쳐 내달 17일 삼성 직무적성검사 GSAT 시험에 응시하게 된다. 다만 모집 부문 중 소프트웨어직, ICT개발운영, 인프라, 연구개발(S/W)직은 GSAT이 아닌 역량테스트를 진행하다. 삼성물산(028260) 패션전문직 역시 GSAT 시험이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로 대체된다. 지원자들은 부문별 시험 통과 후 면접과 건강검진을 거쳐 신입사원으로 최종 합격하게 된다.
CJ그룹 지원자들은 지난 16일 인문학 문제가 새롭게 추가된 CJ종합검사와 1차 면접, 임원 면접을 거쳐 6월 중 신입사원으로 최종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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